7-4. 콩고민주공화국 : 자원의 저주 (콜탄) / 아프리카 전쟁

고무나무가 콩고민주공화국에게 자원의 저주 역할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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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벨기에와 콩고민주공화국 : 자원의 저주 (고무나무)

벨기에의 식민지배가 1960년대에 끝나는데 자원의 저주는 끝나지 않았음

 

1960년에 벨기에로부터 콩고민주공화국이 독립을 하고 

정말로 민족주의자고 똑똑했던 루뭄바가 초대 총리로 선출됨

그 당시 광물 자원으로 귀했던 구리가 굉장히 풍부한 동부의 카탕가 주가 콩고민주공화국 안하고 분리독립한다 함

루뭄바가 UN에게 내전할거니까 도와달라고 요청했는데 UN이 거절함

그래서 소련한테 도와달라니까 항공기, 무기, 자문도 막 해줌 진짜 얘네는 전쟁 개좋아함

 

그 당시 미국하고 소련간 라이벌 관계가 가장 크게 형성된 냉전의 시기였고

소련의 지원이 있다는 걸 알자마자 즉각적으로 반발함

당시 미국 대통령인 아이젠하워의 승인하에 CIA가 루뭄바 제거를 위해 

그들의 꼭두각시였던 모부투 대령을 지원함

 

모부투

1961년에 모부투는 루뭄바를 살해하고 1965년에 쿠데타를 일으켜서 스스로 대통령이 됨

이 얘기도 "나는 경제저격수다"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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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자원의 저주 개념과 설명 논리

 

모부투는 미국의 지원을 받아서 1965년부터 1997년까지 32년동안 독재정치를 자행함

그 당시 자신들의 국가 명을 큰 강이라는 뜻의 자이르라고 변경함

모부투랑 그 밑의 정치 지도자들은 배운게 벨기에 식민지배 방식이라서 그대로 정치함

그리고 미국이 자기 뒤를 봐준다고 생각하고 온갖 부정부패를 저지르고 국민을 수탈함

 

도둑정치라는 단어가 모부투의 정치행태에서 유래한 것인데 지금은 보통명사가 됨

32년동안 도둑정치를 했던 이유는 콩고민주공화국이 전 세계엥서 지하자원이 가장 풍부했기 때문임

이곳을 노린 미국의 지원이 없었으면 그렇게 못했음

 

카빌라, 아프리카 전쟁

르완다는 내전으로 유명함. 모부투는 그 내전에서 이긴 투치족의 지원을 받음.

카빌라 반군이 이끈 반군에 의해서 모부투가 쫓겨나게 됨

카빌라가 1997년에 새로운 대통령이 돼서 자이르에서 콩고민주공화국으로 이름을 또 바꿈

 

내전을 겪는 과정에서 콩고민주공화국 경제는 악화될 대로 악화됨

그래서 1990년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됐고, 거의 최근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임

물론 소말리아는 통계가 없음 국가 붕괴상태라서

 

내전하는 과정에서 물가 상승률이 9800%가 됐음

이 상황에서 카빌라도 독재자임

카빌라가 대통령이 되고 자기를 도와줬던 투치 정부군에게 나가라고 철군 요구함

투치족하고 싸웠던 후투족 토벌을 금지시켜버림

 

그래서 르완다의 투치 정부군이 화가 나서, 옆에 우간다(투치족)랑 합쳐서 콩고민주공화국하고 전쟁함

DR 콩고의 카빌라는 짐바브웨, 나미비아, 앙골라, 수단, 잠비아와 동맹관계를 맺고 반격함

이게 콩고민주공화국의 2차 전쟁이 됨

 

 

아프리카 주요 국가들이 여기에 거의 다 참여해서 전쟁함

1998년부터 약 10년동안 전쟁을 하는데 500만명 정도의 사망자가 발생함

 

근데 이 전쟁의 진짜 목적은 콩고 동부 르완다, 우간다와 경계가 되어 있는 

동부지방의 키부라는 데에 콜탄이 엄청 많이 매장되어있기 때문임

 

콜탄은 현대 아이티 산업에서 없어서는 안될 가장 귀한 자원임

콜탄을 정제하면 탄타륨이라는 금속이 되고,

내열성을 가져서 전기 분해 콘덴서로 전자기기분야, 항공 우주 산업, 원자력 에너지 분야에서 활용함

 

 

이 콜탄을 서로 르완다는 자기네 국경에 가깝고 콩고민주공화국이 배신했으니까 그런 이유로 점령함

자기들이 콩고민주공화국 동쪽의 광산을 차지했는데, 가만히 납두지 않고 주변 국가들이 정부군을 도와서

그걸 둘러싸고 전쟁이 일어나게 된거임 

그래서 치안이 불안하고 대규모 광업사들이 진출을 하지 못함

 

UN 인권 보고서를 보면 2009년 기준으로 어른은 하루 18센트, 아이는 하루 9센트 급료를 받아야 함

이곳은 반군이 점령한 지역이라서 정부군이 세금을 부과하지 못함. 콜탄을 판매한 돈을 재원으로 못들여옴

세계 콜탄의 60%를 가진 콩고민주공화국이 자기껄로 잘 사용햇으면 엄청난 부를 가졌을 거지만

지금은 최빈국 1위임

 

 

콩고민주공화국은 독립 후에 GDP가 계속 하락하고 있음

인간개발지수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가 제일 어렵다고 했는데, 그 중에서도 콩고민주공화국이 제일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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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에 고무나무나 콜탄이 없었다면, 짐바브웨이 다이아몬드가 없었다면

식민지배도 안 받고, 전쟁도 안나고, 지금처럼 가난하지 않았을 수도 있음

이런 아프리카의 자원이 풍부한 국가들은 산업 발전을 위한 원자재나 귀금속을 다 갖고 있으면서도

이런 자원이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부유한 국가의 분쟁의 원인이 되는게 자원의 저주임

 

앞서 경제학자나 정치학자들이 자원의 저주에 대해서 논했지만

본인들이 그걸 뺏기 위해서 전쟁하고 착취한 이야기는 하지 않음

진짜 자원의 저주는 강력한 무기로 중무장한 부유한 서유국가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없었던 것이

자원의 저주의 가장 결정적인 원인이 아니었나 하지만 서구 학자들은 이 이야기를 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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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자원의 저주 개념과 설명 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