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조업의 아버지인 사무엘 슬레이터
슬레이터에 의해서 시작된 제조업을 토대로 미국도 부유한 국가로 도약하기 시작함
사무엘 슬레이터는 미국사람이 아닌 영국사람임
1768년에 영국에서 태어난 사무엘 슬레이터는
미국입장에서는 제조업의 아버지이며 영국에서는 방직 방적 기술을 미국으로 빼돌린 산업스파이임
슬레이터는 열 네살에 수력 방적기를 발명한 아크라이트의 동업자로 일함
벨퍼에서 직물공장을 이용했던 제디디아 스트러트라는 공장에 견습생으로 들어감
7년간 도제수업을 받아서 방직 방적기술을 익힘
기계에 대해 작동원리도 잘 알고,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수리하는 일에도 능숙해서 감독으로 승진도 됨
20살을 넘기고 견습과정을 다 거치는 자기 사업을 하고 싶어짐
기술이 있으니까 자본만 있어면 사업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불행히 자본이 없었음
그래서 영국 내에서는 남의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겠지만
아메리카 대륙으로 가면 내 지식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미국에서도 유혹의 목소리가 계속 옴
그래서 1789년 미국으로 넘어갔음
당시 영국의 방직 방적 산업은 영국 고유의 첨단 산업이라서 신문 기사도 금지 시키고
관련 기술자는 해외여행이나 이민을 모두 금지시켰음
그래서 자신의 직업을 농장의 인부라고 적고 미국으로 감
로드 아일랜드 프로비던스의 모지스 브라운 자금 지원을 받았고
1년동안 방적공장에 필요한 기계를 제작함
1790년 겨울에 미국 최초의 방적 공장이 문을 열였고, 이게 미국 산업혁명이 시작된 시점임
미국은 WTO에 음악, 문학에 대해 지적재산권을 철저하게 보호할 것을 요구함
자기들이 영국꺼 베껴서 제 1국가가 됐는데, 다른 나라도 지네꺼 훔쳐갈 까봐 요구해서 엄격히 통제함
미국의 최초 근대식 방적공장이 빠르게 확산된 것은
당시 재무장관이었던 알렉산더 해밀턴이 뉴잉글랜드 지역 전체적으로 이 방적공장을 빠르게 확산시킴
뉴잉글랜드는 목화나 뭐가 나는 것도 아닌 척박한 땅이 었고, 농사도 안되고 빈곤한 지역이었음
그런데 방적공장이 들어서면서 강이 많으니까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일 없이 노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값싼 노동력이 넘쳐났음
그로부터 20년 정도 되니 메사추세츠에 방적부터 염색까지 모든 공정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새로운 공장도 생겨남
이게 영국보다 빠르며 세계 최초의 섬유 제조 통합 기업이 탄생하게 된 것임
이디스 워튼의 이선프롬이라는 책이 이 공장이 들어서기 직전 뉴잉글랜드의 상황을 배경으로 한 책임
이선 프롬은 지나라는 부인이랑 메티라는 애인이 둘다 자기한테 메달려서 사는데
방적공장이 생기니까 여기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여자들이 독립적인 생활을 하게 되는 내용임
그렇게 공장에 다니면서 여자들이 교사, 사서, 사회운동가도 되며 좋은 남편감을 찾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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