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가 선진화 됐다고 설명하는 것은 성장이론가들의 주장임
어떻게 부유한 나라가 부유해질 수 있었는가
기술혁신과 기술혁신을 만드는 자본축적, 인프라 구축, 사회제도가 선진화 된 것을 말함
증기선
국내, 그리고 세계와의 연결을 훨씬 가깝게 하는 교통, 통신 수단이 발달했는데
많은 내용을 다 다룰 수 없어서 철도 중심으로 말할 거임
제임스 와트의 증기기관이 발명돼고 교통수단 발달이 가속화됨
1807년에 로버트 풀턴이란 사람이 만든 증기선이
허드슨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걸 보고 사람들이 박수 침
톰소여의 모험에도 그런 장면이 나온다고 함
증기기관을 배에 달아서 증기선이 운항하기 시작함
증기선의 문제는 하천이 있어야 한다는 것임
육로로 하천까지 이동해서 증기선을 태우는건 불편해서
하천과 하천을 연결해서 운하를 파기 시작함
이 개막의 시점을 1825년이라고 함. 이 때 이리 운하가 만들어짐
동쪽의 뉴욕항에서 북쪽의 허드슨 강을 연결하니 북서부의 오대호 지방 버팔로까지 연결된 뱃길을 이리운하라고 함
철도의 시대
증기기관이 등장하니 사실 운하보다도 먼저 철도에 증기기관을 연결했음
처음에는 탄광에서 이루어짐.
석탄을 캐고 밖으로 갖고 나와야하는데 손수레 같은 걸로 끄집어 오는데
거기에 증기기관을 달면 사람이 안 끌어도 석탄을 쉽게 운반하지 않을 까 생각함
이렇게 탄광에서 사용됐다가 1804년에는 사람을 싣는 열차가 운행됨
영국 남부 웨일즈 지방에서 승객 70명 철광석 10톤을 실은 최초의 열차가 움직임
당시는 천천히 가가지고 16KM 떨어진 선적정까지 4시간 5분이 걸림
영국의 조지 스티븐슨이 1829년에 어느정도 속도를 가진 철도를 건설해서 맨체스터와 리버풀을 연결함
맨체스터는 산업혁명의 요람지이고 대량생산한 면직물을 싣고 리버풀 항구로 가야지 외국으로 수출함
그 철도 회사가 The L&MR이라는 거 같음 1830년 9월 15일에 처음 운행했다는 듯함
영국 곳곳 철도망이 확장되고 하철에 증기선을 상용화함
육상 해상 하상의 수송속도가 증가하고 수송비도 줄었음
이렇게 가장 번영한 도시였는데 100년 뒤 리퍼풀은 비틀즈의 고향인데, 뭐 그중 어떤 멤버가 미국을 동경했나봄
재산권 보호제도
아무리 교통수단이 좋아졌다고 해도 운하나 철도를 건설하거나 원격지 교역을 하는데는 비용이 많이들고 위험이 있음
재산권 보호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산을 가진 사람이 투자를 하려고 하지 않을 거임
영국에서는 재산권이 보호되는 제도가 마련된 1689년에 명예혁명 결과인 영국의 권리장전 선언이 있었음
영국 제임스 2세가 전제정치를 하고 가톨릭 신앙에 반대하면서
이런 것에 대해 반대하는 귀족이나 상공업자들이 제임스2세를 쫓아낸 것이 명예혁명임
1688년에 프랑스로 국왕이 도망가고 국민협의회를 열어서 윌리엄 3세를 국왕으로 추앙하며 권리장전을 공표함
권리장전의 키워드는 의회의 동의 없이 왕이 혼자 법률 제정과 과세, 상비군 징집 등을 하지 말고
개인의 재산을 왕명으로 뺏어가지 말고 벗으로 보호하라는 것임
중세를 생각해보면 초혼권이라는 것이 있었음
자기 본토 내에서 일하는 농노가 결혼할 때, 그 농노는 자신의 재산이라서
결혼하려는 여자도 영주의 재산이 돼서 영주가 먼저 그 여자랑 잠을 자봄 뿌리깊은 여혐
농노가 땅을 다 일궈놓고 영주가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됐음
그럼 돈 많으면 땅을 사지 굳이 위혐을 감수하고 투자를 하지 않음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에서 위험 부담을 분산시키고 책임을 분산하는 합자회사 방식을 운영함
점점 발달한게 주식형태로 만약 여기서 한 주만 가져도 계속 투자를 할 수 있는 형태가 됨
그 회사가 위험하다 싶으면 거래소에서 주식을 현금으로 바꿀 수도 있었음
이런 은행 시스템과 보험회사 제도도 만들어지며, 국채도 발행하고 당기채권도 발행함
채권, 은행, 합자회사, 주식회사 이런 재산권의 위험을 줄여주는 시스템이 만들어짐
영국이 그런 네덜란드의 금융 시스템을 취함
근대 네덜란드가 영국처럼 끝까지는 못갔음 - 중앙은행 시스템 부재, 투기 제어 시스템 부재 -
영국은 네덜란드 금융시스템을 취하되 유한 책임회사 제도와 중앙은행 제도를 보완해서 재산권 보호제도가 마련됨
영국과 스페인의 차이점
스페인은 증가하는 교역량과 전 세계를 모두 왕실의 힘으로 통제하려했음
스페인 왕실의 힘이 빠지면서 영국과의 경쟁에서 밀려났고
200년 가까이 영국이 세계 무역 주역으로 나섬
스페인은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실속은 유럽의 다른 나라들이 챙겼다고 했었음
영국은 스페인의 은을 뺏어서 다른 나라에서 상품을 사오고
물건을 만들어서 그 물건들을 국내와 해외에 판매했음
나중에는 이 생산을 인간이 하는 것이 아닌 기계가 했음
유통이 아닌 생산, 제조업을 통해 교역의 주축이 됐음
장거리 교역을 후원해주기 위해 해군의 호위를 지원하기 보다는
주식회사, 은행 등 근대적인 자본적인 금융 시스템이 보완해주며 무력 대신 제도를 통해 보완
스틴스고르라는 사람이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영국과 네덜란드 방식에 대해 어떻게 차이가 있었는지 말함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무력으로 약탈하는 방식이었지만
영국이나 네덜란드는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교역을 강요하는 방식이 었음
스페인이 포토시에서 은을 가져가는 방식 대신
영국이나 네덜란드는 아시아의 물건을 사고 다른 지역가서 팔았음
그 돈으로 다른 물건을 사고 또 다른데에 파는 방식으로 돈을 벌었음
영국과 네덜란드의 차이도 있음
영국은 상업이 계속해서 발달했지만 네덜란드와 다르게 기술혁신으로 제조업을 통해 직접 만듦
만드는 원료는 자신들이 지배하는 식민지에서 헐값으로 사다가 물건을 만듦
그리고 물건 값을 뻥튀기해서 높여 팔아버림
그래서 영국이 네덜란드보다 훨씬 더 큰 이윤을 취할 수 있었음
영국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스페인과 네덜란드와 다르게 제조업의 중요성에서 찾음
기계식 생산체계로 수확체증효과를 훨씬 많이 갖는 것을 비싸게 판매하면서 자본주의 체제로 빠르게 전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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